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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헐적단식과 저탄고지 함께하면 체중감량 효과는 업

Diet story/다이어트 상식

by 오늘의이션 2020. 9. 1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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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고지, 지방을 먹어도 살빠져?
: 간헐적단식과 저탄고지 함께하면 체중감량 효과는 업


간헐적단식을 하시는 분들,
특별히 저탄고지에 관심이 많습니다.

아무래도 저탄고지가 체중감량에
매우 효과적이라고 알려졌기때문일텐데요,

오늘은 이해를 돕기위해서,
저탄고지가 체중감량에 효과적인 이유,
그리고 가장 궁금해하시는
지방을 그렇게 많이 먹어도 살이 빠지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간헐적단식은 먹는 시간과 횟수를 제한해서,
호르몬의 변화를 유도하고,
이 호르몬의 변화는 몸을 건강하게 해줄 뿐만아니라
체중감량에도 효과적입니다.



반면, 저탄고지는
탄수화물을 줄이고,
지방의 양을 늘려서 체중감량을 유도합니다.

섭취하는 음식을 조절한다고 볼 수 있겠죠.




이 두가지방법 당연히 함께하면
시너지효과를 기대할 수 있겠죠.



탄수화물과 지방은 우리 몸의 주요 에너지원입니다.
탄수화물 위주의 식습관을 지니고 살아온 우리의 몸은
당연히 탄수화물을 주 에너지원으로 사용해왔죠.

그런데 언제가부터 당황스럽게도
비만의 원인이 우리가 알고 있는 지방이 아니라
탄수화물이라고 합니다.

과도한 탄수화물의 섭취로 살도 찌고,
각종 질병에도 걸린다는 거에요.

탄수화물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
여러 전문가들의 의견을 조합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탄수화물을 먹게되면 살이 찌기 쉬운 몸이 된다.
탄수화물의 섭취로 높아진 혈당을 조절하기 위해서는
인슐린이 분비되고, 이 인슐린이 분비되는 한
우리몸에서는 지방의 연소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인슐린을 비만호르몬이라고 하기도 하죠.



또, 탄수화물 특히 정제 탄수화물은 중독성이 강해서 늘 먹고싶게 만들고, 또 먹게끔 만듭니다.

늘 필요이상으로 먹게되니
에너지원으로 쓰이고 남은 양은
지방으로 축적이 되겠죠.



탄수화물의 위주의 식사는 그 자체가 노화를 촉진하고,
염증 면역질환, 대사증후군 등
다양한 질병에 원인을 제공합니다.

탄수화물이 에너지원으로 연소될 때,
이 과정에서 활성산소라는 찌꺼기가 만들어지고
바로 이 활성산소가 질병의 원인이 됩니다.



우선 지방을 먹으면,
포만감이 오래가서 배고픔이 덜하죠.

탄수화물과는 다르게
지방은 인슐린을 거의 자극하지 않습니다.

때문에 지방위주의 식이를 하면
체지방연소가 활성화되는 효과가 있죠.
체중감량에 도움이 됩니다.

이 이외에 지방은 에너지원으로 효율성도 으뜸입니다.
연소시 산화스트레스가 적어서 안전하고,
각종 호르몬의 구성성분이기도 하고,
지용성 비타민의 흡수를 촉진하는 등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지방. 양껏, 맘껏 먹어도 될까요?
저탄고지. 말그대로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는 대신,
지방의 섭취를 늘리라고 합니다.

지방은 많이 먹으면 많이 먹을만큼
오히려 지방이 더 잘빠진다라는 분도 계십니다.
분명 오해의 소지가 있습니다.

과다섭취된 지방은 에너지원으로 쓰이고,
신체 각 기관에서 필요한 양만큼 쓰이고,
또 일정량 배출로 빠져나가는 부분도 있겠죠.

그러고도 남은 지방은 사라질까요?

아니요. 지방으로 축적됩니다.



지방을 주 연료로 사용하게 되면,
지방연소가 활성화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에너지 대사 효율성이 좋아지기 때문에,
탄수화물을 연료로 사용하던 때보다 더 많은
칼로리를 섭취해도 그만큼 살이 찌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지방을 얼만큼 많이 먹어도
무조건 살이 빠지는 것은 아니라는 거죠.


살이 빠지기위해서는
축적된 체지방이 사용되어야 하는데,
그렇기 위해서는 적어도
과잉섭취로 남아도는 지방이 없어야 한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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