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팅데이라고 하죠?
일주일에 하루, 혹은 한달에 하루.
다이어트로 먹지 못하던 음식들을
이 날 하루는 먹어도 된다고 허용하는건데요,
좋아하는 음식들이지만 먹지못하고 참고
고생한 날들에 대한 보상이라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
그럼 치팅데이가
다이어트에 미치는 영향력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치팅데이는 다이어트로 금지된 음식들.
간절하지만 먹지못하던 음식들을 먹게해줌으로써,
예민하던 마음에
다소 안정감을 찾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다이어트로 인해 올라간 스트레스 레벨을 낮추는데
도움이 되는거죠.
스트레스는 아시는 것처럼,
살을 찌게하는 원인 중에 하나입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나오는 코티솔 호르몬 때문인데요,
코티솔의 혈중 레벨이 높아지면,
식욕이 증가되고 지방축적이 활성화된다고 합니다.
치팅데이에 하루 실컷, 양껏 먹어주면
이것이 기초대사량을 바짝 올려줘서
체중감량에 도움이 된다라는 주장도 있습니다.
특히 정체기에 빠져있을 때,
느려진 에너지대사에 활력을 줘서
정체기를 벗어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해요.
하지만 반대된 의견도 있는데,
단 하루동안 증가된 섭취칼로리를 연소시키기위해서
기초대사량이 향상된다해도,
이렇게 증가된 기초대사량이
지속적으로 유지되지는 않을거란 거죠.
원상복귀 된다는 거에요.
치팅데이에 음식섭취량이 증가됨에 따라
기초대사량이 향상된다해도,
그날 먹은 음식들의 칼로리를 모두 태울만큼
기초대사량이 증가한다고 보장할 수는 없습니다.
당연히 에너지화 되지못한 칼로리는
지방으로 저장될 수 있다라는
리스크도 염두해두어야 겠죠.
치팅데이에
지속적으로 폭식과 과식을 반복하게 된다면
이것이 오히려 새로운 습관으로
자리잡게 될수도 있을거에요.
치팅데이에는 무엇이든지, 얼마든지
먹어도 된다고 받아들이다보면 치팅데이가
오히려 과식과 폭식을 부추기게 된다는건데요,
다이어트에 하는 치팅.
수습가능한 정도의 치팅으로
기분전환을 한다고 생각해야겠습니다.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치팅.
이렇게 해보세요.
먹고싶은 것들을 하루 날잡아 하루동안 먹는
수습이 어려운 치팅데이보다는
한끼 치팅이 안전하겠습니다.
일주일에 한끼, 나쁘지 않겠죠.
치팅을 사전에 계획하고 준비합니다.
식사에서 디저트까지 뭘 먹을지,
디저트는 뭐가 좋을지, 어디에서 먹을지
미리 생각해서 정하는 거죠.
미리 계획된 치팅은
폭식과 과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셀프 컨트롤이죠.
먹고나서 먹은 것을 자책하고 후회하는 사람들은
그렇지않은 사람들에 비해서 다이어트에
성공할 확률이 낮다는 연구결과들이 있습니다.
치팅에 내가 휘둘리기 보다는,
내 의도대로 치팅을 할 수 있어야겠습니다.
다이어트.
몸 뿐만 아니라 마음도 지치기 쉬운데요,
고생을 보상해주듯이 일주일에 한끼
스스로를 대접해봅니다.
돈이 좀 들더라도
양보다 질에 신경쓰는 치팅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은 식후 걷기입니다.
식사하고 디저트먹고 20~30분 정도 걸어주기.
치팅을 할 때 또는 밖에서 외식을 할 때,
걸을만한 장소가 있는 곳으로 약속을 정하던지,
아님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4~5정거장을 걷는거죠.
배가 부르게 먹어도 이렇게 걷고나면
한결 가뿐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때문에 치팅이 덜 부담스럽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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