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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 후 보식: 단식 끝나고 뭘 먹지? 단식만큼 중요한 보식 기간!

Diet story/다이어트 상식

by 오늘의이션 2020. 8. 22.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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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단식만큼이나 중요한 '보식단계' 에서
뭘 먹고, 뭘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보식단계’라고 하면,
단식이 끝난 뒤부터 시작해서 식사를 정상적으로 할 수 있을때까지의 회복 과정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보식기간도 단식기간 만큼이나 중요한 이유는
이 기간에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서
단식의 효과가 극대화 될 수도,
아니면 안하느니만 못한 결과가 될 수 있기 때문이죠.

단식 후 곧바로 대책없이 먹기 시작한다면,
단식동안 어렵게 참아온 식욕을
자제하기 어려울 거에요.
아주 쉽게 과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 동안 공복이던 장기에 과식/ 폭식은 엄청난 스트레스가 될거구요.





24시간의 단식을 할 경우에는
보식에 그렇게까지 예민할 필요는 없는데요,

24시간 이상의 단식일 경우엔
보식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본은
단식이 길수록, 첫 음식의 양은 작아야하고,
음식의 양도 천천히 늘려나가야 합니다.
3일 단식을 했으면 보식기간도 3일이라고 보시면 되구요,
3일 보식기간에 걸쳐서
원래 먹던 양으로 천천히 조금씩 늘리시는게
바람직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을 합니다.




24시간 이상의 단식을 끝내고 나서,
먼저 간식정도의 소량의 음식을 먼저 먹고
한 시간정도 후에 제대로 된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고해요.

그 이유는 단식 직후 소량의 음식을 먼저 먹고,
약 1시간 정도가 흐르면
기다리는 동안 극심한 식욕이나 배고픔이 한풀 꺾이게 되는거죠.
그렇게되면 매일 식사를 할 때
과식을 피할 수 있습니다.

또 소량의 음식을 미리 먹어주면,
매일 식사를 하게 될 때 이미 공복이었던 장기가
작은 양의 음식으로 적응이 된 상태이므로
소화에 부담이 훨씬 덜 하겠죠.




여기서 아주 중요한 팁 하나!
단식이 끝나고 먹을 음식을
미리 준비해놓을 것을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배가 고픈 상태로는 마트에 쇼핑가지 말라고 하죠.
이것 저것 쓸때없는 것들을 많이 사들이게 되잖아요.
마찬가지로 아무런 생각없이 준비없이
단식 직후에 냉장고 문을 열어서
이것 저것 꺼내놓고 먹기 시작을 하면
결코 절제가 쉽지 않을테니까요.

단식중이던, 단식전이든
단식이 끝나고 먹을 음식을 미리 정해놓고
준비를 해놓는 건,
단식 후 식욕을 컨트롤하는데도
폭식을 피하는데도
큰 도움이 됩니다.




24시간 이상의 단식 후
소량의 첫 음식들로 바람직한 것들로는
아몬드, 호두, 잣 같은 견과류를 1/3컵~1/4컵 정도 드시거나
아니면 땅콩버터 아몬드버터를 한 큰술 드셔도 되고,
샐러드는 드레싱을 넣지 않는 샐러드
(드레싱대신에 식초, 레몬, 올리브오일),
소화에 문제가 없으시다면
소량의 굽거나 찐 고기괜찮다고 합니다.
고깃국이나 사골국 좋은데요 설렁탕 좋겠죠
한 그릇 다 드시는 것은 아니구요
한 공기 정도, 고기는 한 두 조각 드시면 됩니다.

지금 소개해드린 메뉴에서 보신 것처럼
단식 후 공복을 깨는 첫 식사에는
탄수화물이 거의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단식시간이 24시간 이하인 경우에도
단식 후 첫 식사에서는 가능하면 탄수화물의 양을 줄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드시는 양은 평소에 본인이 드시던만큼 드셔도 됩니다.

아니면, 여러분이 드시는 평소의 밥상에서 밥 줄이시고
감자, 빵과 같은 탄수화물을 줄이고
대신에 심심한 잎채소 무침이나 오이무침 등을 곁들이시면 좋습니다.




단식 후 첫 식사를 하실 때는
특히 더 꼭꼭 씹어드셔야 합니다.
그래야 공복이었던 소화기관에 도움이 됩니다.

보통 사람들은
갈증과 허기를 혼동하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그래서 단식이 끝난 후에도
물은 충분히 자주 드시는 것은
수분보충을 위해서도
식욕을 다스리기 위해서도
아주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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